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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간 여행: 대천 짚라인 (대천 집라인) 액티비티

by 아나깡 2020. 3. 22.

충남 여행으로 바닷가가 있어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대천.

코로나로 한달 넘게 집에서 아이들과 있으니 답답하고....해서

트인 야외는 코로나에 비교적 괜찮다고 하여.....

급 결정된 여행. 여행지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 필수.

 

봄이지만 바다도 보고 콧바람도 쐴겸 고고!!
서울서 차로 1시간~2시간이면 충분히 간다.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액티비티가 있나 알아보다가 집라인 발견.

 

 

짚라인은

대천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다.
짚라인 옆에는 '카트'타기도 있으니~
아이들과 바다에서 새우깡만 던질게 아니라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맞아보기로 했다.

 

높다...

고소공포증으로 안타겠다는 남의편과 겁보아들은 패스하여...ㅋ

딸래미와 조카...
하늘을 나는 갈망을 품은 내가 타기로...

팁!!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서 할인쿠폰을 파니 미리 준비한다면 돈을 절약할수 있다!
BUT 당일 구매후 당일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할 것.

위**에서는 구매다음날 부터 사용가능했음
1인 18000원 (할인 15000원)
대인 소인 같음.

장비 착용후 엘베를 타고
15층 높이에서 타고 내려온다.

아직 겨울같은 봄이라 바람이 매섭다.
15층 높이에서는 더 쌩쌩부는 바람.

 

 

저 멀리까지 날아가야된다...
두근두근...발바닥에 땀난다..
번지처럼 가슴이 철렁할지 궁금했다..

 

 

크레용팝 헬맷쓰고
장비착용하니 영락없는 공사장 인부 느낌.
안.전.제.일.

아이들은 의외로 씩씩.
두명이 같이 타니 서로 의지가 됐을 수도~

자 한번 달려볼까~~~
끼야악~~~~~

 

 

짚트렉 타고 하늘 날기~

 

무서울줄 알았는데
정말 하나도 안무섭다...ㅋ

철렁하는 느낌없이 시원하게 날아가네~~
겁많은 분들도 충분히 탈수 있을거다~
초등 애들도 타니~~

다음날 또 타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또 탔다. 나두 또 타고 싶더라...

다음날은 바닷바람이 너무 불어서
무겁지 않으면 중간에 엄춘다고해서
남편도 강제(?)탑승.

남편은 딸램과
나는 조카, 아들과 탑승.(3명 탑승도 가능)

 


합쳐서 120~130kg 정도가 됐는데도
나는 아이들과 중간에 멈춤;;;
근데 남편은 딸과 끝까지 날아감ㅋㅋ

 

날아가면서 남편 찍어주느라
난 충분히 즐기지 못한 느낌ㅋㅋㅋ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천 스포츠로 추천!!한다.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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